부친상 뜻

부친상이란 아버지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상”이란 누가 별세를 하여 남은 가족이 당한 아픔인 동시에 그것을 치러야 할 행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별세 : 세상을 이별함이라는 뜻으로, 살아있던 사람이 숨을 거둔 상태입니다.

기세 : 세상을 버림이라는 뜻으로, 별세 대신 기세를 쓰기도 하지만 빈도는 낮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 동료의 부친상이라고 하면, ‘OOO 사원의 부친이 별세했다’ 혹은 ‘OOO사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라고 표현합니다.

‘상’을 당하면 ‘례’를 다해서 일을 처리해야 하기에 ‘상례’라고 합니다.

부친상 부고 문자

부고문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친상 부고문자에는 고인의 이름, 빈소 위치, 발인 날짜, 장지, 상주 이름, 연락처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항목입니다.

직접 조문을 오시지 않고, 부의금만 보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부의금을 받을 계좌도 같이 안내드리면 좋습니다.

부친상 부고문자 예시

故 OOO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가시는 길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부친상 부고문자에 쓰일 수 있는 용어

부친상 부고문자에 쓰일 수 있는 용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별세 :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소천 : 하늘의 부름을 받아 돌아간다는 뜻으로, 사망을 뜻하는 기독교적 용어

운명 : 사망한 경우

영면 : 영원히 잠든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이르는 말

서거 :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부친상 위로문자

가까운 가족, 지인이라면 직접 찾아가 조문을 가시는 것이 좋으며 직접 갈 수 없는 경우 위로문자를 보내시면 됩니다.

부친상 위로문자 예시

부친상 위로문자 예시 1

안타까운 비보에 상심이 크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글로 인사드리는 것이 사리에 맞지 않음을 알고 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여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문자로나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가족분들의 큰 슬픔을 위로 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친상 위로문자 위로문자 예시 2

고인의 별세를 애도 드리며 가족분들의 큰 슬픔에 위로를 드립니다. 예고 없이 찾아든 슬픈 소식에 애석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참석하여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싶으나 직접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친상 위로문자 예시 3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고인을 떠나보낸 큰 슬픔 모두가 함께 나누고 있으니 조금이나마 슬픔이 아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종교별 모친상 위로문자

기독교 부친상 위로문자

직접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도리이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렇게 문자로 연락드립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명복이라는 표현은 어두울 명(冥), 복 복(福)자로 흔히 불교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죽은 후 세계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경우 사후세계는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므로, 명복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고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불교 모친상 위로문자

장례에 참석하여야 도리인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여 죄송스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극락세계에서 왕생하시기를 빕니다.

부친상 휴가

경조사 휴가에 대해서 법으로 따로 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업장 마다의 기준을 정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가공무원의 경우 사회 통념 및 관례상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부여받는 특별 휴가 중 경조사 휴가가 있습니다. ‘사망’에 해당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특별 휴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