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운구란 고인의 몸을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장례 마지막 날 발인 시 아래 두 번 운구인력이 필요합니다.
장례식 운구는 보통 상주의 친구나 고인의 친구가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운구 인력이 부족한 경우 운구도우미를 추가로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례식 발인
장례식에서 발인이란 시신을 넣은 관이 장례식장을 떠나는 절차입니다.
장례식 운구는 아래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발인제(발인 전에 올리는 제사)를 마친 후에 운구차량에 탑승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장손, 장조카가 위패를 모시고
(2) 장조카, 큰 사위가 영정을 모시며
(3) 다음으로 영구를 모시고
(4) 상주와 유족이 그 뒤를 따르게 됩니다.
운구 차량 탑승 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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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패 → 영정 → 영구 → 유족 → 문상객 |
장례식에서 운구를 하게 되었다면 흰색 장갑을 끼고, 검은색 양복을 입으시면 됩니다.
장례식 중에 남자 가족이 많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운구인력 추가가 필수일까요?
고이에서는 "화장"을 하시는 경우 운구인력 추가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화장관의 경우 가볍기 때문에 성인 남성 4명 정도면 운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 가족분이 없더라도 저희 장례지도사님과, 버스기사님 두 분이서 도와주신다면 가족분들 2분만 계셔도 충분히 운구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매장"의 경우에는 성인 남성 6명 정도 인원이 필요합니다. 매장관의 경우 화장관보다 무겁기 때문인데요. 매장을 원하시는데 가족분 인원이 부족하신 경우에는 운구인력 추가를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장례지도사님과 버스기사님께서 도와주더라도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매장, 화장을 하는 모든 경우에 장례지도사님의 도움과 버스기사님의 도움이 당연한 사항은 아니니 두 분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운구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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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는 경우 | 4명 이상 |
매장하는 경우 | 6명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