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장례가 일반 장례와 다른 점은 곡을 하지 않고 절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장례 중 제사상도 올리지 않습니다.
기독교 장례의 경우 고인분께서 기독교인 경우와 더불어 상주가 기독교인 경우에도 기독교 장례식으로 장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장례 중에는 매일 기도회를 가지며 유가족은 빈소에 찬송이 끊이지 않게 하여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례식 때 제사를 많이 드리기 때문에 조문 오신 분들이 빈소에서 절을 할 수 있는데요. 기독교 장례에선 아래와 같이 따로 명패를 만들어서 빈소 앞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패는 위와 같이 빈소 앞에 세워 둘 수 있습니다. 명패를 세워두면 조문 오시는 조문객들이 고인분의 종교에 맞게 조문하실 수 있습니다.
기독교 장례의 경우 아래 예시와 같이 명패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입관식은 고인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장례절차인데요, 보통 장례에서는 장례지도사님이 주관하여 입관식을 진행합니다. 기독교 장례의 경우에는 목사님이 주도하여 입관식을 진행합니다.
입관식 전 장례지도사님께서 먼저 고인의 몸을 깨끗이 하고 수의를 입혀드립니다. 그 후 가족들을 불러 입관식을 진행합니다.
고인분의 종교가 기독교인 경우, 목사님 입관식에 참여하여 입관예배를 주도하실 수 있습니다. 고인 분이 다니시던 교회 목사님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인분과 함께 위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입관 예배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독교 장례의 경우 입관식 이후 제사상을 올리는 것도 모두 생략 가능합니다.
조문객 수 | 타 상조 진행 | 장례식장 진행 | 고이 상조 진행 |
50명 | 1200만 원 내외 | 900만 원 내외 | 700만 원 내외 |
100명 | 1500만 원 내외 | 1200만 원 내외 | 900만 원 내외 |
200명 | 1800만 원 내외 | 1500만 원 내외 | 1100만 원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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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다르지 않은 기독교 장례 절차일 것 같은데, 어떻게 장례 비용이 저렴해질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후불제 상조와 선불제 상조 비교
후불제 상조 (고이) | 일반 상조 | |
가격 | 100~300만 원대 | 300만 원대~ 600만 원 이상 |
월 납입금 | 없음 | 있음 (보통 10년 만기) |
결제방법 | 후불(상조 서비스 이용 후) | 선불 (상조 서비스 이용 전) |
가입 방법 | 홈페이지 회원가입 | 납입계약 |
가전결합상품의 여부 | X | O |
미사용품목 공제 | 모든 품목 공제 가능 | 필수 이용 항목 있음 |
추가결제 유도시 환불 | 100% 환불 | - |
영정 앞에 명패가 있다면 확인해 주세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기독교 장례의 경우, 일반적인 장례와 차이가 있어 영정 앞 명패나 문구로 장례식 예절을 알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방문하시는 장례식장 영정 앞에 문구가 있다면 확인하시어 기독교 장례예절에 맞게 조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절 대신 헌화 후 목례로 애도를 표현해 주세요
기독교 장례에서는 절을 하지 않습니다. 명패가 없어도, 고인의 종교가 기독교인 것을 알고 계시거나 확인하셨다면 헌화 후 목례로 애도를 표하시면 됩니다.
상주와 인사를 할 때에도 맞절이 아닌 가벼운 목례를 하는 것이 기독교 장례식 예절입니다.
입관예배, 발인예배에 참여하실 예정이라면 미리 일정을 파악해 두세요
기독교 장례의 경우, 입관예배, 발인예배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의 장례식이라 장례 중 예배에 참여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일정을 파악하셔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